2021. 11. 09_평생교육 실습 후기

 2학기 중간고사 후 첫 시간 동지평지 스터디는 4학년 선배님들의 평생교육 실습 후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하구청 평생학습과, 금정구 평생학습관, 서구청 평생학습관, 금련산청소년수련원, 부산 인재 평생교육진흥원 등 다양한 실습 기관에 대한 정보, 실습하면서 느낀 점, 후배들에게 실습과 관련해 소개해주고 싶은 부분 등에 대하여 듣고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발표 후에는 평소 평생교육 실습에 대해서 궁금했던 부분까지 물어볼 수 있었던 도움이 아주 많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소감문>

 선배들의 실습 후기를 들을 수 있어 좋았으며 직접 경험을 통해 '이건 해놓으면 좋겠다'라는 깨닫게 된 부분을 알려줘 나중에 실습을 나간다면 쓸 수 있는 팁이나 덜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선배들이 수련원, 평생학습교육관, 진흥원에 실습을 하러 가셔서 각 기관에 대해 구체적으로 아직 평생 교육사뿐 아니라 청소년에 관심 있다면 수련원, 프로그램을 기획하여서 해보는 곳은 평생학습관, 정책 사업 부분은 진흥원처럼 직접 경험하고 온 말을 들으며 나중에 실습을 나가야 하여 기관을 정할 때를 위해 도움을 받았다.

 선배님들의 실습 경험을 통해,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어서 좋았습니다. 실습일지도 써야 하는 부분인지 몰랐는데 알게 되었고, 선배님이 쓴 실습일지를 봄으로써 감을 조금이라도 잡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추가로 실습을 나가서 최소한의 시간을 채우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지가 궁금합니다.

 실습을 갔다 오신 선배님들의 좋은 경험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나도 현장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지역의 장단점을 분석하여 그 지역 맞춤형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일에 관심이 생겼다. 앞으로 4학년이 되어 실습을 나가기 전까지 동지평지 안에서 더욱 다양한 경험을 해보았으면 좋겠다.

 코로나 시대에 학교를 입학했기 때문에 동기들은 물론이고 아직도 학교 선배님이 누구인지도 잘 몰라서 인사도 못 나누고 밖에서 마주쳐도 긴가민가해서 같이 이야기를 해볼 기회가 없어 선배님들이 경험한 경험담을 듣고 싶어도 들을 기회가 없었는데 동지평지 스터디에서 실습 후기를 말씀해주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저는 그냥 간단하게 한마디씩 소감만 말씀해 주실 줄 알았는데 정말 ppt부터 직접 실습일지까지 들고 오시고 메모도 많이해서 와주셔서 정말 내가 좋은 선배들을 두었다는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1학년끼리 아직 배움도 많이 부족하기도 하지만 우리가 과연 실습에서 잘할 수는 있을까? 하는 이야기를 종종 하는데 오늘 선배님들의 이야기를 통해 저에게 실습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실습에 대한 기대감이 더 커진 것 같습니다.